[현장 취재] “내 마음에도 봄이 왔어요”… 문화강좌로 피어나는 꽃꽂이 향기

– 문화강좌 프로그램 ‘원예 힐링 강좌’ 현장을 가다 – 배움과 소통이 어우러진 꽃바구니 만들기

4월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강의실은 은은한 꽃향기와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수 있도록 병원에서 마련된 환우들에게 제공하는 ‘4월의 힐링, 꽃꽂이 문화강좌’ 현장이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행복과 즐거움

테이블 위에는 거베라, 장미, 유칼립투스 등 싱그러운 봄꽃들이 가득 놓였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신중하게 꽃줄기를 다듬고 바구니를 채워가는 참여자의 표정에는 진지함과 설렘이 교차했다.

이번 강좌는 환우들의 정서적 함양과 스트레스해소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마음을 회복할수 있는데 중점을 두었다.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열정”

참여자분들은 “꽃을 만지는 동안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며, “이웃들과 함께 결과물을 보며 ‘브이’ 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으니 다시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고 활짝 웃어 보였다.

각자 완성한 꽃바구니 주위에 모여 손가락으로 V자 포즈를 취하며 배움의 성취감을 만끽했다.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모습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봄의 기운과 함께 마음을 열고 기분전환이 될수 있는 강좌로 마무리 되었다.

[핸디아카데미_조미영]